미국-한국 롱디 남자친구 관련 조언부탁드립니다.. (너무 간절해요)

롱디는불가능 50.***.42.49

이미 머릿속에서 “헤어질까?”가 떠오른 순간부터, 마음은 반쯤 결론 내린 거야. 그리고 너도 알잖아—미국에서 도전하는 게 네 인생 전체로 보면 더 이득일 가능성이 크다는 거.

네가 쓴 말 중에 제일 핵심 모순은 이거야.

“(1) 정말 서로 진심으로 사랑하고”
→ 근데 사랑이 ‘기분 좋은 감정’만으로 유지되는 건 아님. 희생, 현실 조율, 책임이 같이 와야 ‘관계’가 돼.

그리고 냉정하게 말하면 현재 남친 상황은 리스크가 너무 큼.

“고시공부”는 말은 멋있는데,
합격은 확률 게임이고 보장 없음.

합격 못 하면?
시간도 돈도 마음도 다 너한테 부담으로 내려앉을 가능성이 큼.

그래서 질문이 결국 이거로 좁혀져:

너는 “고시를 끝내 실패한 남자친구”까지도 책임질 각오가 있나?
그게 아니면 지금은 “사랑”이 아니라 “미련+정”일 확률이 높아.

너 글 분위기랑 논리 흐름 보면 솔직히 답은 거의 정해져 있어.
이별이 맞아.

너 인생은 너가 책임지는 거고, 남친 인생은 남친이 책임져야 정상임.
사랑을 이유로 역할이 뒤바뀌면 그건 연애가 아니라 간병/부양 모드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