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Forums Job & Work Life J-1 인턴쉽 많이 별론가요? J-1 인턴쉽 많이 별론가요? Name * Password * Email 많은 댓글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우선 저가 J-1 인턴쉽을 고려하는 가장 큰 이유는 희망 직무와 연관있는 일경험을 하기 좋은 기회라는 얘기를 들어서 입니다. 제가 희망하는 직무는 지잡대 출신 학생들이 그나마 좁은 대기업 문을 두드릴 수 있는 몇 안되는 직무 중 하나이고 기본적으로 국내, 해외 가리지 않고 고된 직무라고 알고 있습니다. 이마저도 최근 회사들은 직무와 관련성이 깊은 경험(현장 실무 경험)을 갖고 있는 사회 초년생을 요구하는 추세이고, 특별히 왕성한 대외활동을 다년간 이어오거나 흔히 말하는 연줄이 없으면 대기업이 요구하는 실무경험을 얻기 매우매우 힘든 상황입니다(지잡 기준). 까놓고 말해서 국내에서 고퀄리티의 인턴 경험을 갖기 상당히 어렵습니다. 여기서의 고퀄리티는 워라밸, 근무환경, 사내 복지 등이 아닌 진짜 업계의 현장, 실무경험이라 봐주시면 되겠습니다. 그러던 와중 J-1 인턴쉽에 올라온 회사 리스트, 그들이 인턴 지원자들에게 요구(우대)하는 사항, 하게 될 일 등을 읽어보니 제가 희망하던 직무와 부합해서 많이 고민중인 상황입니다. 돈은 그냥 생활을 위한 기초적인 돈만 얻어도 무관합니다(월세, 차량 유지비, 식대, 수도/전기세, 통신비). 가장 큰 걱정거리는 "회사가 구인공고에 쓴 내용이랑 무관한 일을 시키는 경우가 있나?" 입니다. 뭐 기본적인 정사원들 뒤치닥거리는 당연히 하겠죠. 다만 "나는 현장, 관련 기술에 대한 지식과 경험을 얻으러 왔는데 1년동안 화장실 청소, 쓰레기통 비우기, 짐 나르기 같은 고졸자들도 하는 단순 잡무만 하다 가네." 같은 경우가 있는지, 있다면 어떤 회사가 이러한 요소에서 악명이 높은지, 아니면 전반적으로 모든 회사가 그냥 염전 노예, 단순 노가다 수준의 이상한 일만 시키는지 등을 알고 싶습니다. I agree to the terms of service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