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 국립대 기계과 학부 출신으로 일본 반도체 회사 공정엔지니어로 현지 취직
4년 다니면서 맡은 담당 업무마다 잘되서 삼성으로 커리어 전직.
삼성에서 2년 다니다가 미국 반도체 장비 회사에서 지인 추천으로 한국 지사 입사
한국 지사에서 1년 지내다 L1으로 일본에서 사귀던 아가씨와 결혼해서 1월에 미국으로 올 예정임.
위의 저 예시의 분은 회사 다닐때 어떤 일도 마다 안하고 다 경력으로 쌓았음. 한국 지사에서면접 본 매니저들이 저걸 다 담당했던 사람이 있어?하고 놀랄 정도로 자기일에 철저했고 성공시켰음. 평일 12시간 이상 갈아넣었어도 신나게 일하고 즐기면서 연애도 하고 할거 다했음.
J1이 위 예시의 사람처럼 특별한 경력이 된다고 판단되면 시간과 돈 다 태우고도 올 이유가 되는 거고 아니면 미국 애들이 탐내는 한국 기술을 가진 한국 회사에서 최선을 다해 좋은 경력 만드시고 그 다음에 세상이 좁다하면 미국으로 나가기 싫어도 기회가 올거임.
40-50대 사람들이 제일 무서워하는 게 뭔지암? 나이임. 아무리 잘 관리해도 연식이 떨어지면 차값 떨어지듯이 가치가 떨어짐.
그걸 만회하려면 계속 뭔가를 보여줘고 내가 가치있음을 알려줘야 그나마 자리도 보전하는 거임.
젋음이 무기인데 함부로 쓰지마시구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