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0116:51:25#3953637
날날이 67.***.226.241 204
2년전쯤 40살되고 중년의 위기와서 이래저래 극복하고 나름 잘 살고 있는데..
김부장 드라마 보면서, 박찬욱 영화 어쩔수가 없다 보면서, 내 주변 사람들 보면서 드는 생각이…
왜 다들 돈이 없을까??
나는 어릴때부터 항상 중간.. 초중고 학교때부터 항상 중간이나 중간보다 못한 등수를 벗어나 본적이 없는데..
머리가 나쁜거 같지는 않는데 ADHD 때문인지 맨날 잊어버리고, 잃어버리고, 실수 투성이에..
게으르고 게임중독에 심지어 사회성도 떨어짐.
주변에, 특히 대학나온 바나나들 보면, 나보다 좋은 학교에, 영어도 완벽하게하고, 사회성도 좋고 .. 내가 갖고 싶은거를 다 갖은 사람들이 많음. 그중에는 와이프가 일하는 분들도 많고.
나는 adhd때문인지 일을 시작하고 막 벌려놓음. 마무리가 안되서 끝이 좋지는 않지만. 그래서 한번에 4잡도 해본적도 있고.. 무튼 이번에 환율 올라서 계산해보니 순자산이 딱 40억원 정도 되더라. 이정도면 미국 household에서 top 3% 라던데 나는 늘 중간만 하는 사람인데 내가 어떻게 이정도가 된지 이해가 잘 안되서. 잘난척하려는게 아니라 정말 순수하게 이해가 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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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에 답이 있네. 28살까지 불체자였으면 온갖 불법 다 저지르고 세금도 안냈으니까 그렇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