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산 40억과 Impostor Syndrome..

Takina 140.***.198.159

요약하면,
“나보다 잘 난 것 같은 사람들 왜 돈이 적을까? 난 여러모로 부족해도 잘 살고 있는데 왜 이렇지?”

일단 이건 imposter syndrome스런 표현이 전혀 아닙니다. Imposter syndrome이라면, “남들이 나를 보기에는 괜찮아 보일지 몰라도 사실 나는 엉터리고 fake야” 식의 자신에 대한 doubt와 불안함을 가지는 것입니다. 이러다가 금방 뽀록날거야 이런 불안감이죠. 원글에서 그런 분위기는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느끼지만 표현을 안했을 수도.

난 그저 그런데 왜 비교적 잘 있지? 이 의문에 답을 하자면, 대부분의 경우 운이 좋아서 입니다. 물론 능력도 어느 정도 되니까 운이 따라줬을 때 잘 되기도 하는거죠. 하지만, 능력 괜찮아 보이는데 그저 평균에서 그치는 사람들이 많은걸 보면 역시 운이 많이 작용한 것입니다. 감사하게 생각하며 살면 됩니다.

ADHD는 정식으로 진단을 받은건가요? 나는 특히 학창시절이 매우 힘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