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언 부탁드려요

무명2 147.***.196.214

25살 만으로? 내가미쿡살면서 만난 의외의 교포분이 있는데 이분이 잠깐3개월인가 한국출장왔다가 바로 결혼한케이스인데 당사자가 내마누라 교회언니였단다. 도둑결혼이지. 오- 한국에서 만나자마자 바로결혼! 그런데 미쿡 **살때 한인마켓에서 우연히만난거지. 대부분 한국향수?가 있는게 노스텔지어가 아닌 막연한 상상에서 나올때가 만터군 즉 이전먹던 짜장면을 다시가서 먹어도 그맛이 아닌거지. 내 그양반(바깥양반) 하고 영어로 술먹으며 느낀거는. 그양반 한국말못함. 의외로 미쿡에서 나고자란 교포분들이 순진해 아주 순진해.

아직 젊으니 하고싶은거 다해보시게. 그런데 나도기러기 역기러기 지금이야 온가족이 미쿡살고 이제 27년차인데 아 내큰애도 이번에 뱅크에서 애널리스트로 인턴으로 비슷한일시작한다니까 하는말인데 한국이 물론좋은데 막상 나도가보면 쪼금은 딴나라같더만. 자주놀러가는것을 우선추천하고 기회되몀 쌩짜 한국여자랑 한번사귀어보시게.
우리큰애왈 학교에 교포애들하고는 말이통하는데 한국에서 외고나오고 유학온 한국애들하고는 잘 못어울리게된다더만. 즉 같은거같아도 다르단말일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