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Forums Job & Work Life NIW로 영주권 받고 미국에서 직장을 잡으려고 하는데 쉽지가 않네요. 조언 부탁 드립니다. NIW로 영주권 받고 미국에서 직장을 잡으려고 하는데 쉽지가 않네요. 조언 부탁 드립니다. Name * Password * Email 답변 하나 하나 정성껏 달아 주셔서 감사합니다. 제 이력서에 문제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하나 만들어 놓은 것으로 100개 넣은 것도 사실 입니다. 물리적으로 시간이 부족한 상황에서 100개 넣으면 어떻게 하나 되겠지 라고 안일하게 생각 했었네요. 스태핑 회사라는 것도 최근에 알았고, 9월에 인터뷰 봤던 한국회사 중 한 개가 스태핑 회사 였던거 같습니다. 스태핑 회사 통해서 일을 처음에 시작하는 것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연봉도 11만불을 제시(뉴저지 / 삼성 파견)해서 초등학생 아이 3명이 있는 저로써는 생활이 어려울 것 같아서 거절했는데, 연봉 범위가 대략적으로 저런 수준인거 같아서 가져간 돈을 까먹으면서 버텨야 하는 거 같아서 고민스럽습니다. 아 그리고 제가 본문에 중요한 내용은 아니라 대충 적었는데, 대사관에서 이민 비자(NIW) 인터뷰를 했고, 미국내 회사 job offer를 받아오거나 현재 다니는 회사 사직서를 내라고 블루레터를 받았습니다. 사직서를 내기가 어려워서 job offer를 받기 위해 구직활동을 했던거고, job offer를 받진 못했지만, 최종적으로는 변호사 통해서 구직활동, 미국 이민 준비(이사 업체 견적, 리얼터와의 연락 등) 등 했던 자료를 모아서 대사관에 실제 이민갈 거라고 커버레터 써서 설득을 했고, 그걸 영사관이 받아줘서 이민 비자를 승인 받았습니다. 말씀하신 대로 아직 영주권자 신분은 아니고 내년 1월에 나가야 영주권자가 되는거고 현재는 이민비자 6개월 짜리만 받은 상태이긴 합니다. 지역은 말씀하신대로 정하지 않고, 나의 경력에 맞는 포지션을 잘 찾아서 이력서를 잘 써보려고 합니다. 영어는 OPIC IM3 수준 입니다. 영어를 했다 안했다 하다보니 안 느는데, 꾸준히 매일 매일 3달 하면 얼마나 늘지 모르겠네요. 왜 미국에 가냐고 물어보셔서 그 얘기도 잠깐 하자면, 회사 생활 하면서 많이는 아니지만 해외로 출장을 종종 나갔습니다. 파리도 가보고, 런던, 뱅갈로, 바르샤바 등등등.. 그런데 10년전에 미국에 왔을 때, 미국은 참 살고 싶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인구 밀도가 낮으면서 어딜가도 자연이 멋지고, 넓고, 여유롭고 하는 분위기가 좋았던거 같습니다. 그냥 가족 중심적인 문화가 저랑 잘 맞는다고 생각이 들었고, 한국에서 인생의 절반을 살아봤으니까 남은 절반은 미국에서 살아보고 싶다. 하는 단순한 생각으로 미국 이민을 꿈꿨습니다. 제가 영어를 못하다 보니 아이들 만큼은 영어로 안힘들었으면 좋겠다는 단순한 생각도 있었고요. 지금은 아이들이 미국에 가서 살아보고 싶어하기도 해서, 그냥 단순하게 결정했습니다. 물론 지금은 밤마다 자다가 깰만큼 미래에 대한 걱정과 두려움이 가득해요. 아내는 가서 안되면 식당에서 같이 설겆이 일이라도 하자고 하고요.. 아직 젊으니 job 못구하면 몸쓰는 일이라도 하면 하루 하루 살 수는 있지 않을까.. 싶기도 하네요. 달라스 생각한건 미준모 네이버 카페나 유투브에서 텍사스 지역이 물가가 저렴하면서, 재산세가 상대적으로 높아서 공교육이 좋다는 이야기가 있어서 지역을 그렇게 정해봤습니다. 애틀란타도 비슷한 이유고요. 두서 없이 적긴 했는데, 제 고민을 자기 일처럼 성심 성의껏 댓글 달아주신 모든 분들 너무 감사합니다. 처음이라서 모든게 제가 다 서툴지만, 하나 하나 모자란 부분들을 채워 나가 보겠습니다! I agree to the terms of service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