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공계로 영어 못해도 실력만 있으면 빅테크나 다른 미국 대기업에 쉽게 취업 이직할수 있는게 사실입니다.
근데 딱 거기까지입니다. 보통 대부분 Individual contributor로 쭉 가는거죠.
언어의 장벽때문에 사람들 매니지하는 매니저까지는 못가구요. 한국사람들 뿐만 아니라 중국인, 일본인들처럼 동아시안들이 그쪽에서 약합니다. 그나마 인도직원들이 말도 잘하고 PR도 잘해서 승진이 잘되죠. 그래서 주위에 한국직원들 보면 50대 중반이고 일한지 20년 넘어도 쭉 IC로 있는 사람들이 대부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