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타까운 마음은 이해합니다만, 대개는 후보 1이 억셉할 때까지 다른 후보들에게도 탈락 통보를 하지 않고 미뤄둡니다. 그래서 후보 1이 거절해서 후보 2가 받게 되는 경우에도 자기가 후보 2였거나 탈락 위기에 있었다는 걸 몰라요. 최종 결정이 날 때까지는 아무 통보도 하지 않고 기다리게 두니까요. 따라서, 정식 탈락 통보가 왔다면 후보 1측에서 오퍼레터 사인하고 다 끝난 겁니다. 그래도 알려주는 걸 보니 고마운 회사네요. 아무 말도 없이 기다리게 만드는 무례한 곳도 많아요. 윗분 말씀이 맞아요. 언제나 인터뷰 전에 10군데 더 원서 넣으시고, 인터뷰 후에 10군데 더 넣으시고, 탈락 이메일 받으면 30군데 더 지원할 생각으로 계속하시다 보면 언젠가는 될 겁니다.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