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내전중임. 매일 사방에서 총 쏘고 사람 죽는거 모르나요?
오바마가 대통령되고 KKK 멤버쉽이 갑자기 늘어났습니다. 그 밖의 극우 인종차별, 백인우월 단체들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러면서 정치적 폭력 행사가 급증했습니다. 상상할 수 조차 없었던 1월 6일 국회 점거 사태까지 일어났죠. 이미 내전은 시작된 겁니다. 총기 판매가 기록을 경신하고 있습니다. 보수우파 성향의 사람들도 총을 많이 사지만, 민주당 성향 사람들도 예전과 비교도 안되게 많이 삽니다. 불안해서요.
> 트럼프 추종자들도 같이 싹 다 망하고 땅 치고 후회해야 함.
그런걸 소망하는건 자유지만, 세상은 그런식으로 풀리지 않습니다. 난리치는 미친 지지자들은 물론 깡그리 사라져야 하겠지만, 그냥 트럼프 지지하는 보통 사람들은 보통 사람들입니다. 그들이 지지하는 이유를 무시하고 나쁜 사람들이라고 몰아붙인다고 해결이 되나요? 그들의 걱정과 불안과 나약함을 이해하고 address해야 앞으로 나갈 수 있습니다.
정치인들은 갈라치고 서로를 악의 무리라고 하며 없애 버려야 좋은 세상이 될 것 처럼 얘기하지만 현실이 그리 간단한가요? 오히려 그런 환경에서 더욱 더 사악한 무리들이 판을 치고 자라나는게 지금의 상황입니다.
흑인 대통령이 불쏘시개가 되어 내재된 갈등이 커졌는데, 여자가 대통령이 되었어도 미국은 또 다르게 갈등이 커졌을 것입니다. 자유를 외치면서도 참으로 보수적인 곳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