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Talk Free Talk 불체 한인 노부부. 26년 살던 LA 떠난다 불체 한인 노부부. 26년 살던 LA 떠난다 Name * Password * Email 처음에 이렇게 될 줄 알고 왔을까요? 뭔가 잘 될 줄 알고 왔겠죠. 신분도 버티다 보면 무슨 길이 있겠지, 사면이라도 되지 않을까 그러면서요. 사람의 삶이라는건 관성이라는게 있어서, 하던대로 계속 살게 되고 떠나야 할 때 떠나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조금만 바꿔도 삶이 나아지는데, 그냥 살아지니까, 변화가 귀찮거나 두려워서 그냥 그렇게 머물러 있는겁니다. 26년 동안 한국 다녀오지도 못했을테고 변변한 여행도 못하고 살았을텐데, 한국 가면 충격이 크겠네요. 지난 세기 이후에 처음 한국을 가니까요. I agree to the terms of service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