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의 경우엔, 부서 전체가 날라 가서요. 단체로 레이오프. 비슷한 유관부서랑 업무협조 하면서 잘 지내던 팀이 있었거든요. 그 팀장, 자기 팀에 티오만 생기면 바로 부른다 어쩐다 하더군요.
아주 오랜 세월이 지나고, 전 다른 사업부로 재 취업에 성공. 어느날 회사 내부망에 딱 뜨더군요. 봐로 저의 세부전공분야, 저의 특기, 저의 인생템이 지원을 했더니, 1시간도 안되서, 갑자기 삭제 되던데요. ㅋㅋㅋ.
한번 지원해 보세요. 이번 기회에 쓰잘떼기 없던 인간관계인지, 아니면 진짜로 찐친인지, 알 수 있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