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현대, 기아 등 조지아, 알라바마에서 일했던사람으로 그곳 경험담을 하려합니다.
조지아, 알라바마 한국 대기업들이 공장건설당시 미국사람 (시민권자, 영주권자)만으로는 힘든상황이었습니다.
한국기업문화는 빨리빨리인데 미국사람은 하루 8시간, 그 후로 overtime 지불등으로 원가인상때문에 어려움이 많았습니다.
그래서 한국 건설인력을 관광 비자로 6개월 가량 일하고 귀국후 몇달후에 또 들어오는 식으로 일했었습니다.
지금도 현대 기아 그리고 협력사 라인에서 일하시는 분들이 그렇게 몇개월씩 관광비자 또는 인턴비자라는 명목로 들어와 일하고있습니다. (인턴비자의 목적과는 완전히 다른 용도로….)
지금 ICE에서 단속한것은 미국 정치인과 시민단체가 일할수없는 신분의 사람들이 미국에서 일을하고있어서 신고를 한것입니다.
많은 한국사람들이 관광비자로 입국후 한곳에서 일을하고있었고, 그곳이 조지아 알라바마에있는 한국 대기업들이었던것입니다.
이명박, 박근혜 정부때도 조지아 알라바마의 한국 대기업들은 건설원가를 줄이기위해 많은 한국사람들이 관광비자로 입국후 일을하였습니다. 그때 이명박, 박근혜정부가 미국과 관계가 좋아서가 아니라 한국대기업들이 미국 일자리를 만드는 준비중이라 알면서도 단속을 안한것으로 알고있습니다.
그러나 제가 보는 트럼프 정권은 한국정치처럼 갈라치기를 잘하는것같습니다.
Make America Great Again 운동의 취지는 좋으나 생각보다 많은 미국인이 America == 백인, 유색인종은 미국인의 일자리를 빼앗아간다고 생각하는듯 하네요.
어찌되었는 한국 대기업들이 원가 절감을위해 직원들을 관광비자로 미국입국후 일시키는 관행은 엄현한 불법입니다.
이번 ICE의 단속은 우리나라 정부관계문제가 아니라 미국 정치인과 시민단체의 신고이고, 엄밀히 말하면 당연한 한국기업의 불법행위를 적발한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