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Talk Free Talk 알라바마 한인 와이프들 일 안하는 이유가 뭐임 알라바마 한인 와이프들 일 안하는 이유가 뭐임 Name * Password * Email 이게 그렇게 단순하게 바라볼 일이 아닙니다. 저도 미국에 10년전에 와서 알라바마에 거주중입니다. 일단은 아이가 1살때 와서 실제 프리스쿨, 이후 태권도등 기타 활동을 아내가 라이드를 계속 해야 했습니다. 코로나 시국에는 아이를 집에 혼자 둘 수 없어서 아내가 계속 같이 있어야 했고요. 일단 대부분 알라바마에 이주하는 한국인들의 가정이 아이가 어립니다. 아이를 케어 해야 한다는 (교육) 관념이 한국인들이 강하고요. 한국인들의 교육열이 자원도 부족한 한국을 지금의 상황으로 발전 시킨바도 인정할 부분인 것 같고요. 한국 어머니의 자녀 교육열이 마냥 비판만 할일은 아닌것 같습니다. 긍정적인 효과도 존재하는 것이고, 이글을 읽는 분들도 어머님의 그런 희생으로 현재가 있을 수 있으니까요. 막상 하루종일 아이 기다려 라이드 하는일도 쉬운일이 아닙니다. 아울러 원글님은 생각의 전제가 전업주부의 일에 대하여는 너무 쉽게 판단하시는 것 같습니다. 실제 해보면 쉽지 않은 일입니다. 여성이 전업주부로서 육아를 하는 부분도 회사에서 일하는 것 못지 않게 어려운 일입니다. 일반적인 미국인들보다 훨씬 많은 일을 해내니까요. 제 주변 대부분의 가정이 아이가 초등학교 고학년 정도가 되면 아내분들이 파트 타임 잡이라도 하려고 합니다. 무조건 놀려고 하는 사람 많지 않아요. 이 사이트에는 남의 허물만 바라보는 분들이 너무 많은 것 같아 안타깝네요. 멀리 타국까지 와서 왜 한국 사람들끼리 비난하고, 헛뜯고 무시하고 할까요? 우리 서로 좀 이해하고, 도우면서 살면 안되나요? 가뜩이나 동양인은 대접도 못받는 서양인데, 우리끼리라도 좀 그랬으면 좋겠네요. 즐거운 주말들 보내세요~ I agree to the terms of service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