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물어가고”라는 뭔 소린지 모르겠네. 모토롤라는 2007년에 폭망함. 거의 20년된 얘기. 저문지 20년 됐다. 지금 몰락한다고 쓴 캘리의 애플 아이폰 등장으로 망함. 불과 1-2년 사이에 매출 최고에서 바닥침. 휴대전화 사업이 커지기 전 원래 핵심이던 통신장비 만드는 모토롤라 솔루션즈는 아직 건재함. 러스트 벨트 얘기를 해서 말인데, 시카고에서 manufacturing 없어지기 시작한건 70년대로, 오래 전 얘기임. 그 진행 끝난지 이미 수십년 됐음.
시카고는 서부의 샌프란 시애틀 LA 등의 대도시들과 분위기가 많이 다름. 블루스테잇 대도시라고 다 비슷하지 않거든. 캘리는 캘리 특유의 문제들이 많지. 시카고는 시카고 특유의 문제들이 있음. 적어도 거리에 노숙자 가득하거나 똥싸는 놈들은 없다.
비교적 최근 망한 도시라면 디트로잇이 더 좋은 예일듯. 새인트 루이스도 중서부의 떠오르다가 망한 대표적 도시지만 망한지 오래되서 나름 고만고만한 수준으로 안정화됐기에 별 감흥이 없고. 전반적 폭망은 오하이오 쪽이 자주 언급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