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사이언스(학부), 유타대와 조지아텍 고민중입니다.

조지아텍 학부모 218.***.158.139

시간이 한참 지나 2025년. 잘 못된 정보와 인식을 바로 잡기 위해 글을 씁니다. 저 위에 티어 이야기 하는 놈들 보세요.
조지아텍이 지금 공대순위로 칼텍보다 높아요. MIT-Stanford-UCB,조지아텍-칼텍-. 이전 연도에는 버클리보다 높았어요.
조지아텍이 인문대학 날려버리면 전미 순위 20위 안에 들겁니다.
미국 대학교를 나와보지 않은 놈들과 10년 이상 미국에 거주하지 않은 놈들이 저런 식으로 국내대학과 비교하고 순위를 매겨요.
미친놈들입니다. 일단 본인들 실력이 우선이고요. 대학은 최초 직장을 잡을 때 메릿이 있지, 입사 이후는 커리어 경력이 우선인 것 같습니다.
조지아텍에서는 1학년으로 바로 입학하는 것 대신에 확정 2학년 편입 조건으로 컨디셔널 패스웨이가 있어요.
이건 막강한 조건입니다. 1학년 30학점을 위한 커뮤니티 대학은 1만 달러면 되지만 1학년 부터 조지아텍을 다니게 되면 3.2만달러를 내야 됩니다. 1학년 과목이 전공과목이 없어요. 교양과목으로 현재 환율로 3000만원 이상 차이가 나는 겁니다. 아깝죠.
어떻게 보면 그냥 1학년 입학허가 보다 더 실용적일 수 있고 나쁘지 않은 조건입니다.
지금은 3.5(예전엔 전체 3.3 & 과학만 3.3))지만 3.5를 넘으면 컴싸(컴싸가 하도 인기라 2024년 부터 클로즈)를 제외하고 자기가 가고 싶은 과를 지정해서 갈 수 있어요(보장형입니다). 과를 지정해서 갈 수 있다는 것이 막강한 것입니다. 컨디셔널 패스웨이를 받았다는 것은 부모님이 조지아텍 직원이거나 직계 가족 중 1명 이상이 동문일 가능성이 높아요.
유타대학과 조지아텍을 비교하는 것은 좀 무리인 것 같아요. 조지아텍 취업율과 초기연봉을 보시면 비교 불가입니다.
단, 졸업하기가 졸라 빡셉니다. 애가 컴공에 다니는 데 시험이 매주 과목마다 돌아가면서 있어요. 날 밤을 몇 일식 샙니다.
저도 한국에서 대학을 다녀 봤지만 애 공부하는 거 보고 이거 애 죽는 거 아니야 라는 생각도 했어요.
암튼 이런 비교 댓글 쓰지 마시고 본인이 비교 댓글을 쓸 자격이 되는 지 생각하시고, 걱정거리 올리는 분은 합격한 다음에 올리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