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Forums Job & Work Life 미국 취업이 꿈인데 학과가 국어교육과입니다.. 어떡할까요? 미국 취업이 꿈인데 학과가 국어교육과입니다.. 어떡할까요? Name * Password * Email > 어학연수 1년 생활이 너무 좋았습니다.. 당연히 좋습니다. 젊을 때 그렇게 놀면서 1년을 지냈다니 특권을 누렸다고 생각하세요. 미국이 아니라 다른 곳에 갔더라도 즐거운 시간이었을 것입니다. 이런 놀던 때를 생각하면서 "미국 취업이 꿈"이라고 말하는데, 구체적으로 뭐가 꿈인가요? 기적적으로 미국에서 돈 받고 근근이 먹게 되었다고 합시다. 꿈이 이루어진 것이네요. 행복할까요? 생활이 즐거울까요? 100% 아니라고 장담합니다. 옛날에 놀던 좋은 미국이 아니라, 서럽고 힘들고 지치는 미국일 것입니다. 현상황에서의 탈출이 곧 행복을 가져다주지 않습니다. 미국에서 일하며 산다면 막연히 지금보다 좋을거라고 느끼겠지만, 구체적인 목표가 없다면 역시 닥칠 길고 힘든 여정을 절대 버티지 못합니다. 자존감도 더 떨어지고 매우 후회하게 될 것이라고 보장합니다. 무조건 미국 생각을 접으라는 얘기가 아닙니다. 지금 같은 막연한 동경으로는 취업까지 가지고 못하고, 기적적으로 됐다고 해도 절대 만족스럽지 못할겁니다. I agree to the terms of service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