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Forums Job & Work Life . . Name * Password * Email 게 미국 문화입니가. 상대한테 기분나쁘거나 천성이 못되 먹거나 해서 그러는게 아니라 그냥 미국 메인 스트릿 문화입니다. 미국 이민자들이 가장 힘들어하는 문화이기도 하구요. 어제까지는 만나서 인사도 하고 가족얘기며 대화를 나눴고 얼굴 텃다고 생각했는데, 다음날 복도지나가다가 마주치면 못본척 모르는척 합니다. 눈짓으로 인사하거나 인사해도 멀뚱멀뚱 서서 보는사람들도 꽤있고요. 이메일로 이런저런 업무얘기하고 조크도 섞어가며 이메일 주고 받다가도, 어느순간 갑장이 없거나 혹은 대면하면 처음보는 사람마냥 대하고요. 이웃집이랑 지나다니며 대화도하고 자주 얼굴터도 반상회나 대중앞에서 만나면 모르는척하거나 못본척하는경우 많리 경험 했을꺼에요. 보통은 이게 미국주류 백인 문화인데, 처음 경험하는 이민자출신들이나 외국인들은 황당해하는 경우 많이 봤습니다. 흑인들이나 라틴계통 쪽은 이런게 덜하고 유럽계 백인들은 살짝 이런문화가 자리잡아서 미국 문화에 금방 익숙해지는거 같더라구요. 스트레스는 받으실텐데 굳이 신경써가며 대할필요는 없고 그냥 똑같이 대해주면 됩니다. 상대가 님에게 호감이 있다거나 더 빼먹을게 있으면 기어서라도 님한테 올거에요. 근데 계속 이런식으로 아가면 님과는 절대로 개인적으로 친해지기 부담스러워서 그런겁니다. 철저하게 상냥한 비즈니스 톤으로 부담없이 그냥저냥 대해주면 됩니다. I agree to the terms of service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