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니샌더스 말이 먹히면 더 안 좋은 상황으로 갈 듯.
이번에 트럼프가 관세전쟁과 도지 그 난리를 치면서 연방 지출을 감축하려던 목표가 연방 예산의 2% 정도.
연방 예산 7조 달러의 20%가 social security 연금 지출임. 이 연금 지출 규모가 지냔 10년간 약 2배가 되어 1.4조 달러가 됐음. 이거 건드릴 수 있나?
의료비 지원 (메디케어, 메디케이드) 합쳐서 1.7조 달러, 23%.
가장 큰 덩어리인 연금 축소, 의료비 축소 두 가지를 건드리지 않고 뭔가를 해봐야 숫자가 변하질 않음.
오늘 트럼프가 발표한 의료비 관련 행정명령이 연방 정부의 의료비 지출 1.7조 달러를 얼마나 줄일 수 있는지 앞으로 봅시다.
버니 샌더스가 집권을 해도 연금비용을 어떻게 줄여야 하나를 고민해야 하지 복지를 더 늘리는 쪽으로 가는 건 어렵다고 봅니다. 여력이 거의 없음을 이번에 트럼프가 보여줬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