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에서 일하는 사람으로써 한국인들끼리 일하는거 부럽습니다.
저흰 점심시간도 없이 일하고, 일만 합니다.
연방 중에서도 한국어 하는 사람이 아예 없는 곳이라 알라바마가 부럽습니다.
가끔 중간에 한국말 하는 동료가 있다면 회사 주변 산책도 하고 싶은 바람도 있지만,
연방 특성상 그런 시간을 보낼 수가 없습니다.
한번은 한국계 회사에 지원했었는데, 3교대에 주말 근무 조건으로 7만불 제안받았는데,
하필 연방쪽에서도 오퍼를 받았고 거기가 두배는 더 주니 한국계회사에 연봉 카운터 요청했는데,
마인드가 안됬다면서 꺼지라는 대답받고 연방에서 일하는 중입니다.
괜히 카운터 날려서 한국회사 오퍼 날려서 후회됩니다.
특히 한국 직장관련 드라마 보면 더더욱 아쉽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