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Forums Job & Work Life 35세 진로 35세 진로 Name * Password * Email 답변 감사합니다. 오랜만에 한국인들의 섬세함이 느껴지네요. 상황만 말씀드리면 미국나이로 아내는29살 저는 34세입니다. 장인장모님에게 모든걸 덤탱이 씌우고싶진 않지만, 저희보다 오히려 어른들께서 아이를 더 원하고 육아도 도와주시겠다고 늘상 말씀을 하십니다. 저희집과 10분거리에 살고계시구요. 아내 직업이 큰 연봉은 아니지만 오랫동안 지속가능하고 이직이 쉬운 직종이며 경력도있어 앞으로는 관리자급으로도 승진이 가능한 상황이라 일을 그만두긴 쉽지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무엇보다 본인이 자기의 일을 좋아하고 사랑합니다. 노산에 대한 염려는 늘 있습니다만 제 부모님도 저를 늦게 낳으셔서그런지 나이차에대한 거부감은 크게 없습니다. 그리고 제 성격상 제가 집에서 집안일을 한다는게 저스스로를 설득하기가 매우 어려울 것 같습니다. 아내가 출산한다면 아내가 휴직외에도 이직까지 고려하여 1~3년정도 집에서 전업하는것도 고려하고있습니다. I agree to the terms of service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