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상황이나 심정은 이해가 충분히 갑니다만, 좀 감정적인 대처로 보이고 실리는 없어보입니다.
문제재기를 해서 얻고자하는게 무엇인가요? 사회정의인가요? 나같은 사람은 만들지 않겠다는?
아니면 내말이 맞지? 같은 느낌인가요? 아니면 잘못한 사람들한테 인과응보? 나한테 부당하게 했으니 너네는 나락으로 보내주마?
퍼포먼스 평가를 하는 주체가 팀 리더와 인사팀일진데 그들의 기분을 상하게 하면,
영어로 의사소통을 하게되어 설사 퍼포먼스가 엄청 뛰어나다고 해도 평가를 좋게 받을 수 있을까요?
팀리더와 인사팀을 사장님이 다 짜르고 나서 새로운 사람들이 왔을 때, 혁명의 주도자를 영웅대접할까요?
어차피 때려치고 나간다고 했을 때, 문제재기하여 회사가 더 좋은 방향으로 간다고 하면 나한테 무슨 이득이죠?
좀 과장해서 말하면 다른 회사갔을 때 경쟁회사일 수 있는데 경쟁회사 좋은 일 하는건 아닐까요?
감정소비하고 시간소비하고 본인한테 남는게 없어 보입니다.
조용히 좋게 나가는 것이 본인 스스로에게 최선인 것 같네요. 사회적으로 봤을 땐 열심히 싸워주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