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Talk Free Talk 미국에 살아보니 솔직히 한인들 미개해 보여요 미국에 살아보니 솔직히 한인들 미개해 보여요 Name * Password * Email 글쎄요. 적극성이 떨어지는 한인들이 다른 나라 출신들에 비해 좀 더 많은가요? 그렇다면 머리나 실력의 문제이기 보다는, 남들 눈치보고 실수하는거 두려워하는 문화 때문이 아닌가 하네요. 그건 그렇고, 미개하다는 말은 좀 그렇네요. 한국계 보다 평균 인컴 낮은 베트남계 사람들은 더 미개하다고 생각하나요? 별로 건전한 생각이 아닌듯 합니다. 일본은 선진국이 빨리되어서라기 보다는, 원래 외국 유학이나 이민에 문화적으로 크게 호감을 갖지 않았습니다. 유학의 경우, 외국에서 유학을 하다가도 일본의 자대로 돌아와 유명 교수 밑에서 학위를 받는다거나 하기도 했습니다. 일본 내에서는 스탠포드 박사보다 동경대 박사가 더 입지가 좋은거죠. 이민도 대부분 상당히 모험심이 강한 사람들이 나오고, 일반적으로 한국에 비하여 훨씬 더 변화에 저항적입니다. 그에 비하면 한국인들은 뭔가 갈아 치우거나 일을 저지르는데 상대적으로 더 과감한 편이고요. 인도인들도 미국에서 잘나가는 사람들이 많지만, 본국은 그렇게 오랜 개발의 역사가 있었는데도 지리멸렬합니다. 중국과 크게 비교되죠. IT쪽만 봐도 2000년대 중반 까지만 해도 인도가 아웃소싱 개발 실력이 훨씬 앞섰습니다. 그도 그럴 것이 수십년을 해온 "저력"이 있으니까요. 그러나 지금 보면 인도는 계속 그 수준이고, 중국의 국내 기업들은 세계를 주름잡을 정도입니다. 왜 이런 차이가 있을까요? 인도인들은 성공의 개념이 커리어에서 높은 이상이나 대단한 성취를 목표로 하기 보다는 잘 먹고 살만한 지위를 확보하고 유지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돈이 좀 벌린다 싶으면 무슨 수를 써서라도 철밥통 만들기를 하죠. 그래서 발전이 없고 각종 비리가 가득한 것입니다. 한국은 상당히 진취적이고 도전적이었는데, 요즘은 점점 인도를 닮아가는 것 같아 미래가 걱정입니다. 똑똑한 인력들이 대단한 걸 이루려는 꿈을 꾸기 보다는 안정적 돈벌이에 올인하는 분위기죠. I agree to the terms of service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