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험담인데요. 뼈아펐던 일입니다만, 삼성전자 마치고 무작정 건너와서 한참 자신감 많았을때 일입니다. 당시 2군데 파이널까지 갔고 한군데서 아주 좋은 오퍼를 받았어요. 그래서 나름 매너있게 한답시고 다른 회사에서 오퍼주기도 전에 김칫국부터 마시고 이미 한 회사의 오퍼를 수락했다고 알려주면서 고맙다고 전했지요.
근데 새 회사 출근 한달만에 부서 전체 정리해고가 되어서 다른 회사에 급하게 다시 연락했더니… 그게 전기차 밧데리 회사였는대요, 답이 없더군요..
그때 교훈은…
오퍼는 무조건 여러군데 받자. 정말 여러가지를 다 고려하고 따져보고 저울질한다. 미리 내 의사를 밝혀선 안된다.
이번은 아니실거 같구, 향후에 도움되시면 좋겠습니다. 행운을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