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브라스카 오마하는 살아본 적 없지만, 캘리에서도 살았었고 그 후로 백인 위주의 몇 개 주에 거주하며 자녀 키운 경험 있습니다. 먼저 착각하지 말 것이 있는데 내가 사는 그 동네가 어떤지가 제일 중요하지 그 city나 state는 큰 상관이 없다는 겁니다. 오마하는 네브라스카 최대 도시입니다. 어느 주든 그곳의 거점 도시는 있을 것 다 있고 인력 자원 몰빵해서 키웁니다. 또 그들만의 자부심과 친절함이 있습니다. 오마하도 그런 점에서 매우 괜찮아 보입니다. 이제 백인 위주의 인구 구성에 대한 걱정이 있겠지요. 어느 도시든 거기서 학군 제일 좋은 곳으로 가면 아시안들 많습니다. 인도 중국 한국인들은 학군만 보고 거주지를 정하기 때문에 학군 좋은 곳 가시면 아시안들 한인들 비율 높아집니다. 최고 좋은 곳이나 두번째 좋은 곳 정도로 가면 됩니다. 나쁜 친구 좋은 선생님 이건 미국 어느 곳에 살아도 복걸복이라 신경 쓸 수도 없으니 패스. 저도 캘리 장점 충분히 압니다. 그런데, 아이들 교육 환경 (재정이든 뭐든) 자체는 중서부 지역의 거점 도시들이 캘리보다는 월등히 낫습니다. 또 캘리 살면서 어떻게 돈 모읍니까. 훨씬 좋은 집으로 이사가는 걸로 가족들 잘 설득해 보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