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 보니 지금은 NY city에 정착했지만, 저희 부부는 미국 8개 주를 돌아다니면서 살았습니다. 서부는 살아본 적이 없구요. 인종 차별도 겪어보았지만, 그럴때마다 다른 사람들이 무시 못하는 위치에 가자 하는 생각으로 지내왔습니다. 길게 짦게 살아왔던 여러 주들을 비교해 보면, 그래도 모두 살만했던 것 같습니다. 동양 사람이 있던 없던, 가난한 주나 돈 많은 주 상관없이요. 걱정 마세요. 가족이 같이 가면 어디든 살만하실 거예요. 어디에 사느냐 보다 누구와 함께 사느냐가 더 중요한 것 같습니다. 저라면 가족이랑 절대 떨어져서 지내지는 않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