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Forums Job & Work Life 조교수직 지원 과정을 포닥 지도교수와 얼마나 공유해야할까요? 조교수직 지원 과정을 포닥 지도교수와 얼마나 공유해야할까요? Name * Password * Email 오 같이 지원했을 거란 생각은 하지도 못했네요. 제가 알기로는 이 사람이 작년 여름까지만해도 저랑 같은 펀딩 지원했을 뻔할 정도로 (결국은 둘 다 지원 안함) 간절했는데 작년 말에 R01 그랜트 하나 아마 거의 받은 걸로 알고 있습니다 (본인이 말하길 이변이 없는한 받을거라고 했음). 집을 구입했다는 얘기도 2023년인가 2024년에 했던 걸로 기억하고요 여기서 겉으로 보기에는 department에서 굉장히 잘 지내는 거처럼 보여요. 그래서 이번 사이클에 저랑 같이 지원했을 거 같지는 않지만 그랜트가 안되었다면 같이 지원했을 수도 있겠네요. 같이 지원했다면 좀 소름돋는데...ㅋㅋㅋ;;; 정황들로 봐서는 안그랬을거라고 믿습니다. 지금 있는 학교가 아이비리그이기도 하니까 tenure받는다면 굳이 안떠나지 않을까요? (저는 여기가 너무너무 싫지만) 제가 글로 상황을 정리하면서 느낀건 이 사람이 제 잡마켓 과정을 통해 최대한 정보를 얻으려는게 아닐까 싶었습니다 (본인 스스로의 이직(?)을 위해 또는 다른 학생들/포닥들을 위해). 본문에 언급했듯이 이 사람은 이례적으로 단4개의 학교만 지원하고 지금의 교수직을 잡은거거든요. 지말로는 맨날 자신은 supportive하다고 하지만 엄청 철두철미한 성격이라서 단순히 저의 미래를 위해 이정도로 궁금해한다고 생각하기는 어렵네요. I agree to the terms of service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