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에 다른 분들이 말씀하신 것 처럼 모든 고용 형태가 (한국에 비해서) 쉽게 자를수 있습니다.
그러니까 반대로 말하면, 화장실 앞에서 일해라라고 한다든지, 자존심을 상하게 해서 일부러 관두게 한다든지 하는 일도 없습니다. (이런일을 할 필요없이 바로 자르면 되니깐요. 그리고 이런 처사는 고소미 먹습니다. 누구 빼놓고 회식해도 고소미 먹을수 있습니다.)
그리고 미리 알려주지도 않아요. 기분나쁘다고 서버 꺼버리고 기물 파손하고 총쏘고 그러면 안되니까. 보안요원에게도 당일 오전에 누구누구 짤리니까 회의실앞에 9시에 대기하다가 나오면 바로 자리에 따라가서, 박스에 회사물건 말고 자기 물건만 챙기는 거 보고; 회사 건물 밖까지 escort해라 합니다. 회의실 들아가면 바로 이메일, 컴터 Login, ID badge다 막아버리죠.
미국에서 어느정도 Protection이 있는 직업은 오직 Union이 잘 되어있는 경우인데, 보통 Union이 있는 일들은 Blue-collar이거나 (버스 기사, 자동차 공장, 연방공무원은 GS11이하) 봉급이 낮은 경우인데 원글님은 해당이 안되죠. 그래서 Amazon같은 회사는 직원들이 Union한다고 하면 발작을 합니다. 얼마전에 캐나다에서 Union만든다고 하니까, 직원 몇천명있는 창고를 닫아버리고 UPS/FedEx쓴다고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