옷 좋은거 입고 가란 소리는 80년대에 한국에서 듣고 처음이네.
본인이 교회가는게 중요한 일이기에 좋은 옷 입겠다는건 이해가 가는데, 남한테도 그걸 강요하면 안되지.
한인교회 가본적이 없어서 분위기가 어떤진 모르겠고..
내가 사는 지역은 집 가격대가 4백만~2천만불 대인데, 이런 집에 사는 사람들이 돈이 없어서 좋은 옷 안입고 다니는건 아닌데
20~30만불씩 기부하면서도 그냥 후디에 청바지 입고 교회 간다. 어쩌다 누가 정장 입고 나타나면 사람들이 와우 오늘 오후에 무슨 일 있어? 하는 분위기인데.. 물론 매일 정장 입고 다니는 분들도 있긴 하지만 그런 분들이 한 10%나 되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