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글은 똥을 찍어 먹어보고 ‘똥이구나’하고 나머지 똥 한사발 다 먹는 스타일인가 봅니다. 두뇌를 써서 시뮬레이션을 해보세요.
곰이 똥 싸노은걸 겉에서 한참 쳐다보다가 ‘이 곰 사람 먹었네’하고 똥을 삽으로 퍼다가 관에 넣을까요?
아니죠. 뒤적여서 사람 뼈가 나오거나 소지품이 나오면 확인이 되는거죠.
그러면 관에 뭘 넣을까요? 찾은 뼈를 다시 똥에 섞어서 넣을까요?
아니죠. 수습된 것만 모아서 넣겠죠.
그리고 사람 뼈가 나오면 유전자 검사를 해서 신원을 밝힐 수도 있겠죠.
유전자 검사 후 다시 곰똥에 부어 넣고 섞어서 관에 넣을까요?
아니죠. 찾은 것들만 모아서 넣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