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Forums Job & Work Life 올해 가을 유학준비중인 학생입니다. 올해 가을 유학준비중인 학생입니다. Name * Password * Email 안녕하세요. 요즘 여기 사이트가 참 물이 많이 안좋아진 것 같아 안타깝네요. 제대로 답변을 해주려는 사람들이 많이 없습니다. 우선, 기계공학이 항공우주공학보다는 지원할 수 있는 회사의 폭이 더 넓은 것은 사실입니다. 항공우주공학 전공자들은 당연히 항공 우주분야 취업시 이득을 볼 수 있지만, 다른 분야에 취업할 시에는 손해를 보게 됩니다. 비영주권자/비시민권자들은 ITAR 때문에 항공우주 분야의 취업은 상당히 어렵습니다. 때문에 가능하다면 기계공학을 하시는 것이 항공우주 분야보다는 취업에 유리한 부분이 분명 있을 수 있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 실질적 통계와 다를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질문자님께 궁금한 점은 '왜 우주항공을 지원했는가?' 입니다. 미국에서 취업할 때는 학교 이름보다도 전공과 관심사가 취업과 밀접하게 관련되는 경우가 많은 것 같습니다. 특히 기계공학은 졸업 후에 갈 수 있는 분야가 워낙 다양하여 학부 공부할 때도 본인의 관심사를 찾는것이 중요합니다. 정말 미국에서 취업만 된다면 하는 업무나 지역, 연봉이 상관없으신가요? 더 좋은 연봉에 더 좋은 대우를 받는 한국에서의 직장은 어떠신가요? 아마 본인은 느끼시지 못하실 수 있지만, 지금이 본인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시기일 수도 있습니다. 자기가 진짜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충분히 생각해보시는 시간을 가져보시길 감히 조언드리고 싶네요. 주변에서 하니까. 좋아보여서. 이런 것들 말고 본인의 십년 후를 생각했을 때 좋아하는 일이 무엇인지, 원하는 삶이 무엇인지 찾기를 바랍니다. I agree to the terms of service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