ㅋㅋㅋㅋ우연히 들어왔는데 엄청 웃기네요ㅋㅋㅋ 아는분들 이름도 보이고 재밌네요 (저 위에 언급된 노태문 박사는 이제 무선사 사장이 됐고 학교선배고 또 다르게 언급된 전경훈 박사는 사실 포스텍 전자과 교수님이셨답니당 ㅋㅋ 지금은 네트워크사 사장이 되셨네요. 종합기술원장 진교영박사님은 이제 은퇴하셨죠. 진짜 훌륭하신 분…) 개인적으로 박사의 가치는 회사나 돈에 있는데 아닌데 글쓴 분이 가치자체의 전제가 잘못해서 댓글들이 이 지경(?)이 된거 같네요 ㅎㅎㅎ
아 참고로 23년 현재 기준까지 쭉 삼전은 박사수당 줍니다 ㅎㅎ 입사때도 당연히 과장으로 입사하고요. 여기 사실인척 잘못된 정보가 참 많아 안타깝네요.
확실한건 개인적으로 학위나 경제력 이전에 인성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저기 학사우위론이신 분 보면 안타깝네요. 제가 현업에서 일해보니 학사출신도 박사출신도 고졸생산직분들도 그외 사내 변호사 변리사 기획전략팀 등등 까지 각자의 위치에서 일을 해야만 기업은 돌아가더군요. 다양성 없이 절대 한 특성만 가진 사람들만으로 대기업은 돌아가지 않더라고요. 협업 마인드가 그 무엇보다도 중요한데 편가르기의 마인드인 원글러 님보니 오래된 글이긴 하지만 참 안타깝네요.
참고로 전 박사따서 좋습니다. 실제로 제 라이프 전반에 있어서 유리하고 실력도 쌓아지고 사내에서 특허를 쓰건 논문을 쓰건 저한테 먼저 기회가 와서 좋습니다. 이건 돈이 주는 행복과는 또 다른 행복이죠. (물론 돈도 만족하고 미래도 밝음)
반대로 박사할때 시간낭비한거 같아서 후회되시는 분들도 계시겠죠
또 반대로 학사만 따고 입사했기 때문에 회사에서 보내주는 박사 과정 꼭 하고 싶어하는 친구도 있습니다. 획일화된건 없습니다. 확실한건 존중과 협력을 할 줄 모르는 사람은 님이 소위 말하는 사기업에서는 아무것도 못하는 사람입니다. 그래서 원글러님이 안타깝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