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Forums Job & Work Life 가끔 미국 개발자들 중 정말 본인 잘못을 인정하지 않는 답 안 나오는 경우가 있어요. 가끔 미국 개발자들 중 정말 본인 잘못을 인정하지 않는 답 안 나오는 경우가 있어요. Name * Password * Email 만약에 root cause를 찾아서 제시할 수 있다면 그걸 보여주면 좋겠죠. 그런데 상대방의 코드가 잠재적 bug를 expose한 것일 수도 있습니다. 같이 일할 때는 누구 탓이다는 식으로 하기 보다는 언제나 common goal을 내세우며 best course of action을 도모하는 식으로 접근하는게 좋습니다. 즉, 누군가의 잘못에 촛점을 두는게 아니라, 문제가 해결된 상태에 효율적으로 도달하기 위해 같이 노력하는 개념인 것입니다. 그래도 고집스러운 사람도 있을 수 있겠죠. 같이 일하기 힘든 사람이지만, 그래도 그런 사람들이 defensive하게 나오지 않고 같이 일할 수 있도록 구슬리는 것도 지혜로운 기술입니다. 결국 나에게도 그게 편하거든요. "내가 쓴 코드가 아무래도 그런 에러를 발생시킬 수 없다"는 태도로 버티는 것은 경험이 모자란 경우가 아닌가 합니다. 여러 사람들 불러다 놓고 결론이 그렇게 났으니, 앞으로는 좀 더 조심하지 않을까요? 다른 사람들에게도 별로 좋은 인상을 주지 못했을거고. 제대로된 엔지니어들은 보통 좀 병적이다 싶게 최악의 경우를 걱정합니다. 경험상 성공적 엔지니어링은 luck으로 절대로 나오지 않고, 생각지 못한 곳에서 발목을 잡는다는걸 잘 아니까요. 단번에 빌드에서 테스트까지 성공하면 반드시 심각한 문제가 있는 결과물이라고 의심하고요. I agree to the terms of service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