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에 다른 분들도 적으셨지만, 미국에서는 한국처럼 좋은 대학나왔다고
자동으로 좋은 직장에 들어가지고, 자동으로 더 좋은 대우받고 그렇지가 않죠.
사실 한국에서 좋은 대학나와서 좋은 대우를 받는 다는 것은, 대학의 reputation보다는
그 대학을 먼저 졸업했던 사람이 – 나중에 나온 사람을 무언가 소속감/태두리로 연관지어서 봐준다고 생각할수도 있지 않을까 싶네요. (해병대 나온사람끼리 뭉치는 것처럼.)
미국은 땅덩어리도 넓고 대학도 많아서, 동부 대학에 나온 사람이 서부나 남부 택사스로 가면 이런 태두리가 많지 않을까 싶네요. 그것보다는 같은 백인남자들이 다른 백인남자들을 좀 끌어주는 경우가 더 많지 않을까 싶습니다. 같이 야구 Football보러가거나 스포츠 이야기 하면서 말이죠.
그리고 동양인의 한계라고 하셨는데, 가정하신 것이 조금 맞지가 않다고 봅니다. 회사에서 포지션이 높은 직급을 보면, 흑인이나 남미출신도 많지 않습니다. 여자도 많지 않고요. 반대로, 테크나 엔지니어링 그리고 메디컬 쪽은 인도사람들이 좀 있죠. 인도도 아시안이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