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Forums Job & Work Life – – Name * Password * Email 근데 공감은 해도 나도 방향 제시할건 별로 없어서 미안하네요. 나도 지난 오랜세월을 똑같은 문제로 미국에서 스트러들하고 있는데 대응을 더 잘 해가기는 커녕 나이먹을수록 더 힘들다는걸 깨달아갈 뿐이네요. 내가 원글님 나이일땐 이런 힘듦을 몰랐으니 전혀 다른 사람이였죠. 근데 원글님은 벌써 그 힘든걸 느끼고 있으니 어떡해요? 제가 그나마 제시하고 싶은건 또래집단을 찾으세요. 미국에서는 그게 더 힘들겠지만 한국에서도 나이들면 이게 쉽지 않을걸요? 쉬운게 학교 다시 들어간다거나 동호회를 찾는거죠. 케이팝좋아하면 그런 또래 케이팝댄스 동호회 같은거 찾아보세요. 드라마나 영화보단 독서를 좋아해보도록 해보세요. 책읽는게 여러모로 정신에 좋습니다. 항상 바쁘게 두뇌와 몸을 부려먹으세요. 게으르게 놔두면 항상 안좋은 생각만 하는게 우리 두뇌입니다. 우리 정신세계는 오묘해서 우리맘속에 가장 상위의 “나”를 두어서 그존재가 내 두뇌를 명령하고 친구하고 위로도하고 격려도 해주어야 합니다. 내 두뇌가 생각하는게 나라고 생각하지 마세요. 그걸 “나”라는 상위존재가 질서를 잡아줘야해요. 항상 바쁘게 살려고 노력하세요. 부지런한 사람이 건강하고 오래삽니다. 그 사람들은 본능적으로 우리 두뇌를 게으른 상태로 두지 말아야 한다는걸 알고 있는거에요. 그게 현실도피라고도 말할수도 있겠지만 두뇌도 사실 “나”가 그래주길 항상 바래요. 그게 우리가 말하는 열정, 집중, 몰입, 참선, 이런거랑도 통하는거구요. 두뇌의 잡다한 번뇌로부터 말하자면 벗어나는것이죠. 그게 현실도피라면 현실이 의미하는게 잡다한 번뇌, 더러운 시끄러움 으로 차있다는걸 의미한다는거죠. 오늘은 여기까지! I agree to the terms of service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