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Forums Job & Work Life – – Name * Password * Email 저는 원글보다 나이먹은 남자지만 원글님 마음 이해해요. 원글님은 높은 연봉도 아니고 부모님 회사네요. 그것부터 일단 객관화하고요. 님이 힘든건 앵자이너티나 공황경험이 큰 역할을 해요. 미국이 안전지대가 아니라는걸 깨달은데에 그 공황의 근원이 있을거에요. 일단은 절대 시민권받지 말고 버티세요. 아버님이 50대인가요? 제 주위에 아버님처럼 생각하는 사람 95퍼센트가 넘어요. 근데 본인들도 사실 행복하지 않고 한국에 돈벌어먹을게 없다라는 생각에 그렇게 생각하기로 한거에요. 님이 일단 이런 느낌을 가진 이상 미국에 대한 좋은 느낌은 앞으로는 가지기 더 힘들겁니다. 다만 한국가도 원글님은 그전에 한국기억보다 이제 더 힘들어질거에요. 그건 각오해야해요. 한번 어떤 곳에서 힘들게 느껴지면 그게 외부환경보다는 자신의 두뇌작용을 지배하게 되요. 근데 주변에 가까운 친구 친지가 아주 중요하긴 해요. 미국에선 부모님외에 그런 사람 찾기 힘들겁니다. 심지어 백인 남자친구 구해도 한쪽 마음켠엔 항상 쐐한 외로움과 공허함이 자리하게 될겁니다. 너무 다름이 느껴질 ㅔ니까요. 아버님은 현재 사업이 중요하기에 이런 정신세계를 전혀 공감못하거나 아주 표피적으로만 받아들일 수있지 이해하긴 거의 힘들거에요. 근데 아버님도 60대이후 70대넘어가면 서서히 그 공허함속으로 빠져들겁니다. 어차피 미국이란 나라가 외롭고 공허하거든요. 많은 사람이 돈욕심으로 그 자리를 채우고 살아가고 있을뿐. I agree to the terms of service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