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도 나이가 전혀 상관없는 것 같지는 않습니다.
제가 있는 곳에서도 나이가 찼는데도 버티는 분들은 지존에 가깝게 실력이 좋은데도
매니저 자리에 욕심 안 내고 평 엔지니어로 책상과 모니터만 바라보면서 꾸준히 열심히
일하시는 분들뿐인데 그 수가 그렇게 많지는 않습니다 (수백명 직원 중에 고작 10명 내외).
즉, 알게 모르게 다 내쫓기는 것이죠.
그리고 이렇게 내쫓긴 분들은 더 이상 다른 직장을 잡지 못하는 것 같아요. 아무리 백인이라도.
하지만 자기 계발에 게으르지 않고 항상 엔지니어로서 기술적으로 항상 첨단을 유지할 수 있다면
한국보다는 미국이 더 나은 것은 맞다고 생각합니다만 나이가 좀 있다 싶으면 미국이어도
이직이 생각한 것만큼 자유롭지는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