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Forums Job & Work Life 알라바마 모비스 파견근무 인턴 후기 아시는분 있나요? 알라바마 모비스 파견근무 인턴 후기 아시는분 있나요? Name * Password * Email 경험자로서... 조언이라기 보다는 한번쯤 짚어 보시라고 드리는 말씀입니다. 이미 인턴으로 오시는것이 확정되신듯 한데... 찬물끼얹는 것이 아닌가 싶기도... 아무튼 원글 쓰신분, 그리고 여기에 조언주신분들... 모두를 사정이 다르고 생각도 다르고 이상도 다르시니... 다양한 의견 중에 하나라고 생각해 주세요. 상황을 보아하니 모비스에 직접 인턴 채용이 아니신듯 한데... 모비스는 원래 인턴을 채용하지 않았습니다. 기업인지도 덕분에 구인에 어려움이 없기 때문이죠. 그런데 지인(모비스 근무 중)의 소식으로는 조지아 쪽(사바나 전기차 공장, 배터리 공장 등)으로의 인력 유출이 심각하여 최근에는 모비스도 구인에 힘겨운듯 하여 인턴을 채용할 수도 있겠구나 생각이 들긴합니다만... 그래서 HA**이라는 업체와의 명확한 계약을 하시는 것이 맞을듯 하네요. "다양한 메인터넌스 협력업체"라는 말에 함정이 있는듯 합니다. 현대HMMA. 기아KMM, 모비스 AL/GA 이런 대부분의 기업들은 생산기술이나 보전(메인터넌스)팀이 있기는 하지만, 외부 계약된 업체를 많이 이용하기도 하는데, HA** 이라는 업체가 그런곳이 아닌가 하여 드리는 말씀입니다. 님의 원래 목적이 "스펙"을 쌓으려는 것이라면... 정말 듣보잡인 업체에서 1년을 날리는 결과가 되시는 거죠. "아.... 회사는 거시기 거기였지만... 일은 그래도 현대,기아,모비스 공장에서 했어요...." ㅎㅎㅎ 인턴이 뭐에요. 그 회사의 업무를 배우고 그 회사의 기업문화를 배우고 그 회사의 사람들을 배우고... 꼭 모비스에서 직접 채용 또는 적어도 모비스 직원으로 일하는 (모비스 업무용 이메일 받고 책상 받고) 자리인지 명확하게 짚어보시라는 겁니다. 위에 많은 분들이 조언주신것처럼 인턴이는 잠시 왔다 잠시 일손 해결해주고는 "어차피 1년짜리 돌아갈 사람들"이기 때문에 동에번쩍 서에번쩍 남에번쩍 북에번쩍 하도록 일을 하시게 될 거라는... 그나마 모비스 인턴직원이되시면 (물론 본인을 관리해주실 Boss에 따라 다르기도 하지만) 힘은 좀 들어도 얻어 가시는 건 많으실거에요. 그리고 두번째 요즘 해외 인턴을 하고 한국으로 돌아가면 정말 메리트가 있나요? 저도 한국을 떠나온지가 좀 되어서 현실은 잘 모르겠습니다. 예전에 해외 여행이라는 것이 자유롭지 못하던 시절에는 해외유학파나 어학연수만 다녀와도 "스펙"으로 먹어줬죠. 그런데 이젠 쥐나개나 다 유학파니... 과연 인턴도 메리트가 있나 싶네요. 예로 제 밑에서 인턴을 했었거나 다른 팀의 팀원으로 왔었던 인턴들은 (아직도 연락하는...) 한국으로 돌아가서 다시 대기업 인턴들을 한답니다. 미국에 다녀온 인턴 커리어가 "스펙"이 되지 못한거죠. 미국에 인턴으로 오지말라고 드리는 말씀이 아니라 그렇잖아도 먹고 살기 어려운 팍팍한 시기에 어느 방향이 진정 님에게 실리적인지 따져 보시라는 것입니다. 인턴 끝나면 준다는 400만원 같은것은 님의 인생에서 절대 아무거도 아닙니다. 인생에서 중요하지 않은 시기는 없겠지만, 지금 님의 나이에 앞으로 살아갈 인생이 정해지는 것이기에 더 없이 소중한 시간으로 느끼시면 좋겠네요. 예전에 저는 님의 나이에 시간은 그냥 공짜인줄 알았던... 마지막으로 (한국에서 살고 싶으신것 같긴합니다만....) 혹시 미국에 뜻이 있으시거나 경험해보고 싶다하시면... 저는 주재원을 추천해 드립니다. 그럴려면 물론 미국에 법인이 있는 회사에 채용되는것이 먼저 겠지만... 젊은 분이 열심히 해보겠다는 의지가 부럽네요. 모든 판단은 본인의 몫이니 좋은 결정하시길... I agree to the terms of service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