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들이 2세를 생각할때도 사실 교육때문에 미국이민온다는 핑계를 잘 써먹지만
2세애들이 그걸 원했을까? 미국에서 2세들이 더 행복할까? 한국에서 살은 부모세대에 비해서?
그건 그렇지가 않아.
2세들을 한번 잘 관찰들해보면
얘네들은 한국에도 적응하고 미국에도 적응잘하고 두 문화를 다 잘 포용하기보다는
이것도 저것도 아닌 좁은 자기들만의 아웃사이더 존으로 숨어들어가 그곳에서 컴포트존을 찾는 경우가 더 많아. 참 희한하지…생각하기에 따라 서글프기도 하고. 부모들은 이세들의 콤포트존을 이해를 못하지. 근데 왜 그럴까? 이유는 뻔하지. 동양애들은 어차피 힘없는 마이노리티에 불과하니 2세들의 마음속에 열등감이 항상 잠재해있는거지. 1세들은 적어도 이런 열등감은 살면서 겪지 않아도 됬으니 잘 모르는거고. 동양애들 정치계나 사법계나 경제계에 영향력있고 매력이 넘쳐나는 애들 하나라도 있나? 사실 하나도 없쟎아. 이게 동양애들의 문제가 아니라 백인들의 시스템속에 억눌려서 그렇게 되는거지. 노력하는걸로나 성실한 태도로 보나 아이큐로 보나 동양애들이 백인애들이 못한게 전혀 없는데 미국에서는 실제로 동양애들이 두각을 나타내는경우가 거의 없지. 일부 의료계나 엔지니어계등 사람들간의 투쟁이나 갈등이 없는 그런 분야로만 숨어들어가지. 자기들도 견고한 벽을 알거든. 그나마 쪽수라도 많은 중국계나 인도계애들은 그래도 좀 나아. 한국계는? 쪽수도 극소수인데다가 다른 중국계나 일본계하고도 같은 동양인이라는 이유만으로는 역사적인 이유로 연대가 거의 불가능해. 그러니 한국계 2세들이 행복해지고 진취적이 되기가 얼마나 힘들겠냐 이 지뢰밭 미국에서. 운나쁘면 잘못별로 없어도 백인 판사 백인 변호사한테 쥐어 터지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