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Forums Job & Work Life 학부 건축유학 학부 건축유학 Name * Password * Email 박봉맞아요. 미국 석사로 취업도 힘들었고, 같이 졸업한애들중 40% 취업될까말까...100개넘게 이력서넣고 인터뷰겨우 손가락 꼽힐만큼오고...겨우취업해도 학교다니면서 인턴에 OPT에 신분 H비자바꾸는거 3년후 연장부터 영주권까지 거의 총5-6년걸리구요. 5-6만불부터 시작해서 7년차됐을때 겨우10만불찍었던것같아요. 10년차에 13만불 찍었어요. 박봉맞고 돈이 중요하면 전공은 바꾸시는게... 그럼 왜 유학을가냐?고 물으신것같은데, 과거에는 워라벨때문이었어요. 10년전만해도 과거 한국 건축사무소 야근 철야가 너무심했고 1년휴가 눈치보면서3-4일도 못가던 시절있었거든요. 지금은 많이 좋아졌다고 들었어요. 암튼 과거엔 미국회사는 칼퇴에 주말보장에 야근,철야 없는거만으로도 이건 돈이랑 비교가 안되던거라 무조건 좋았구요. 지금은 한국도 워라벨이 똑같다고 들어서 잘 모르겠네요. 두번째 유학와서 좋았던건 건축설계쪽이시면 한국이랑 미국이랑 지어지는 건물 퀄러티가 달라요. 한국은 건축가가 디자인 잘해놔도 시공사가 갑이라 맘대로 저급 퀄러티에 디테일은 밥말아먹고 재료도 엉망이되는데, 미국에서는 한국보다는 건축가 역량이커요. 시공사에서 1미리오차도 건축가한테 다 컨펌받아야해요. 처음 디자인했던대로 건물 다지어서 완공할때까지 모든 디테일도 다 디자인할수있고 재료도 다 선택할수있고 건축가 역량이 커서 디자인한 고대로 건물이 나와요. 건물지어지고 나면 진짜 그 만족도가 다릅니다. I agree to the terms of service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