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Forums Job & Work Life IT기업의 정신현상학적 각성 IT기업의 정신현상학적 각성 Name * Password * Email (제가 아까 올렸던 댓글에 답글이 달렸는지 몰랐습니다. 글 지웠다가 생각 정리 하고 다시 댓글 답니다.) 다시 원글이랑 댓글 읽고 왔습니다. 원글님과 저는 “수요” 와 “공급”을 다르게 정의하고 있습니다. 원글님이 "수요"와 "공급"을 경제학적 정의와는 다르게 사용하다보니 처음에는 원글님이 수요공급법칙을 이해를 못 하고 계신다고 생각했습니다. 다른분들이 남긴 댓글을 읽어보면 다른 유저분들도 그렇게 생각한 것 같구요. 왜 자꾸 수요공급이 허구라고 하는지 이해가 안 가서 원글이랑 댓글 다시 읽어보니까 원글님이 수요공급법칙을 이해를 못 하기보단, 수요와 가치를 동일하게 정의하고 계시고, “가치”에 대한 철학이 저와 약간 다른 것 같습니다. 원글님이 가치가 부풀려져 있다는 표현을 "수요-공급이 허구"라고 표현하신 것 같습니다. 수요, 공급 등 단어를 남들 일반적으로 사용하는대로 사용하셨다면, 원글님도 저도 서로 딴소리 하면서 댓글 물고 늘어지지 않았을 겁니다. “가치” 라는 단어는 항상 논란이 많은 개념이죠. 원글님은 노동가치론자들과 관점이 비슷하신 것 같습니다. 맑스 등 노동가치론자들은 한 상품의 생산에 투입된 노동력이 늘어날수록 그 상품의 가치가 높아져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다르게 풀어 말하면 상품의 가격은 주관적 만족감 등이 아닌 객관적인 노동투입량 등 "실체"에 좌우된다고 (좌우되어야 한다고) 봤습니다. 원글님도 이 비슷한 관점으로 테크 인더스트리를 보시는 것 같습니다. 이건 관점이 다른거라 저는 별로 할 말이 없습니다. 짐작 하셨겠지만, 저는 효용가치론자 입니다. 젊은 나이에 은퇴해서 나이가 아주 많진 않지만 나이에 비해 건강이 좋지는 않습니다. 건강 기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I agree to the terms of service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