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Forums Job & Work Life IT기업의 정신현상학적 각성 IT기업의 정신현상학적 각성 Name * Password * Email 모두가 코딩 기술자를 욕망하고, 몇개월짜리 부트캠프 트레이닝만 받아도 취업이 되었던 IT업계에서 개발자 공급이 원활하게 이루어지지 않았다고요? ㅋㅋㅋ... 게다가 미국에선 제조업이 IT업계가 느닷없이 고액연봉놀이를 시작할때 즈음인 수십년전부터 망해가던 비지니스였지요. 러스트 벨트지역이라는 말씀은 들어 보였을 거라 생각합니다. 그러다가 팬데믹이 닥치자 미국은 마스크 한장도 제대로 만들수 없을 정도로 제조업이 황폐화된 미국사회의 모습을 드러낸바 있었습니다. 피상적으로 경제와 현실을 바라다 보지 마시고 조그만 더 깊게 보려고 하시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경제이야기만 나오면 "수요와 공급"이라는 허구적인 이야기로 아는척들을 하시는 분들이 많지요. 그러나 "수요와 공급" 이라는 이론은 상품가격이 (또는 월급쟁이 연봉이) 오르고 내리는 변화를 설명할 뿐, 업무를 수행하는 노동의 가치자체를 설명할 순 없다는 이야기 입니다. 실리콘 밸리에서 10만불 받는 IT종사자와 앨라배마에서 5만불 받는 자동차관련 하청제조업 종사자들의 연봉은 각각 수요-공급에 따라 그 연봉이 오르고 내린다고 하더라도, 애초에 실리콘밸리 노동자의 연봉이 10만불이고 앨라배마 자동차 하청공장의 노동자 연봉이 5만불 언저리인 이유는 설명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수요와 공급이 허구적인 이야기 일뿐더러, 실리콘 밸리 IT업계가 연준의 고금리정책으로 망해갈때 실리콘 밸리에서 10만불 받던 노동자들은 그 연봉의 반값도 채 안되는 5만불 연봉을 받더라도 미대륙을 수천마일 가로질러서 앨라배마 제조업단지로 이직을 합니다. 실리콘밸리의 IT기업 종사자들 연봉이 애초에 타당한 경제학적 (허구적 수요와 공급이론이 아닌, 진정한 값어치에 기반한) 이유로 10만불 넘는 고액연봉을 받았던 것이었다면 비록 실리콘밸리의 경기가 암울해져서 미국 촌동네 앨라배마 자동차 하청제조업으로 이직을 한다손 치더라도 이들의 연봉은 약간의 지역물가가 반영되더라도 어느정도의 고액연봉은 여전히 유지되었어야 수요-공급의 법칙이 가짜가 아님을 증명할 수 있다는 생각입니다. 지난 수십년동안 실리콘밸리 IT기업 종사자들의고액연봉은 경제학적 이유가 아니라, 카지노판식 도박판 투자금 유입으로 인한 것이었지, IT종사자들의 노동가치완 전혀 무관했던 점이라는 것이지요. 마치 금이 발견된 금광으로 수많은 사람들이 몰려갔던 19세기 49ers들의 운명과 매우 유사한 점들이 많이 보이고 있다는 것입니다. 땅파는데 무슨 기술이나 업무능력이 필요한 것은 아니었을 테니까요. I agree to the terms of service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