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Forums US Life 한국에계신 부모님 초청. 메디케어? 한국에계신 부모님 초청. 메디케어? Name * Password * Email 비슷한 케이스로 제 부모님은 제가 시민권자로서 초청해서 영주권 받으시고 미국에서 5년전부터 거주하고 계십니다. Medicaid 받고계신데 그거 통해서 노인복지센터 같은데도 다니시구요. 저도 오시기전에는 극구 반대했고 결국 아버지 고집에 못이겨 밀고 들어오셨고 위에 다른분들이 지적한것처럼 많은것들 뒤치닥거리하고 삽니다. 병원 예약부터 많은것들을 대신 해결해 드려야 하는게 많아요, 그냥 어린애 둘 키운다고 보시면 될겁니다. 나이드실수록 애처럼 변하고 또 주변 한국노인들하고 교제하고 그러시다보면 자연스레 비교하고 또 서운해하시고 그럽니다. 단적인 예로 부모님 두분이 따로 거주하시는 집이 있는데 (제 집이랑 차로 약 20-30분거리) 한달에 한두번이라도 가서 들여다보지 않으면 서운해 하십니다. 전 마지막까지 강하게 반대하지 못한게 부모님이 연로하시고 또 가족이 떨어져서 산 기간이 오래되서 마지막 기회가 아닐까 싶어서 였는데 일단 오시고나서 4-5년이 지난 이 시점에서 장단점이 다 있습니다. 어찌됐건 힘들긴 무지 힘들어요 막말로 귀찮기도 하고요. 저도 먹고 사느라 바쁜데 이게 무슨짓인가 싶다가도 부모님 얼굴보면 또 풀어지는것도 있지만 솔직히 제가 제발등 찍었다 생각합니다. 신중하게 결정하시기 바랍니다. I agree to the terms of service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