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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rt 115.***.183.56

‘미국직장인’ 분 이야기 감사합니다. 지금 저의 상황과 유사한 상태에서 15년전 결심을 하고 떠나셨네요. 귀감이 되었습니다.

사실 미국행을 좀 더 결심하는데 있어, 미국에서 20년 정도 계시고 빅테크 본사 임원으로 계셨다가 귀국하신 직장 매니저분의 조언이 작용을 많이 했어요. 너 정도의 실력이면 미국에서도 잘할 거다. 도전해라. 이런 이야기를 외부에서 저도, 남편도 듣다보니 스스로의 한계를 규정하고, safety zon 에 머물러 있단 생각이 들었어요.

댓글들의 주반응이 왜 한국 중산층, 우호적 환경이 보장되어 있는데 (학벌이나, 사회에서의 지위) 굳이 미국와서 고생하려 하냐? 오히려 위축될 게 뻔한데 라는 이야기들이 지배적인데…틀린 말씀은 아닐꺼라 생각해요. 뱀의 머리로 살래? 용의 꼬리로 살래? 와 같은 결정일 수도 있다는 것에도 공감해요. 역으로 여기에서 미국이란 새로운 환경에 도전하는 많은 분들이 거의 다 겪는 문제일거고, 저희도 예외도 아니라고 생각해요. 아시아, 한국인 1세로 저희만 겪는 이슈는 아닐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