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쓴님이 바람핀 전처와 그 재혼남에 대해 적개심을 가지는것은 충분히 이해하나
아이의 입장에서 매일 자기를 돌봐주고 키워주는 전처와 새아빠를 님처럼 미워한다면 어린 아이의 생활이 참 힘들어 질것 같습니다
이혼은 바람핀 배우자의 잘못이 확실하지만, 님의 잘못은 바쁘다는 핑계로 아이를 못데려온것, 그 이후로도 자주 안찾아간것 이거네요.
연락은 자주하되 일단 그 가정이 평안하고 아이에게 행복한 가정이 될 수 있도록 놓아 두세요. 다만 한 발 뒤에서 혹시 아이에게 무슨 일이 생기거나 힘든일이 생긴다면 언제나 난 네편이다, 키다리 아저씨다, 이렇게 좋은 시그널만 계속 심어 두시는건 어떨지. 영상 통화 뿐일지언정 연락 절대 끊지 마시고, 전처도 괜히 자극해서 난리치게 하지 마시고.
그렇게 꾸준히 관계를 이어나가다가 특히 사춘기때 전처와 새아빠에게 반항을 시작할 즈음, 님과의 관계가 친구처럼 좋다면 그 기회로 아이의 청소년기, 청년기에는 님이 1순위로 올라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