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pt 시작 학생인데, 매출&시총 좋은회사 but bad position vs 매출 안좋고 불안정 but good fit 고민입니다….

지나가다 73.***.228.208

회사 B같은 곳에서 영주권 간신히 받은 사람입니다. 제가 다시 이런 결정을 내려야 한다면 뒤도 돌아보지 않고 회사 A를 선택할 겁니다.
특히 회사 B 같은 곳에서는 핵심 일력이 다 나간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그래서 이런 회사는 경험 없는 신입에게 핵심을 맡기기도 합니다. 하지만 신입에게 기술 선택 결정권은 없고 실력도 없는 매니저가 마이크로 매니징하면서 코끼리 다리 더듬듯이 이것 해봐라 저것 해봐라 하면서 시간/노력만 낭비하면서 주말에도 일 시키더군요. 영주권도 이리 저리 핑계 대면서 미루다가 H1B 6년 끝나고 기적적으로 받게 되었습니다. 영주권 받고 그 회사를 떠났는데 곧 망해버리더군요.
참고로 20년 가까이 엔지니어로 살아보니 회사라는 조직에서 하는 일의 95%는 다 단순노가다였습니다. 간혹 흥미있는 것 하게 해주는 회사가 있기는 한데 이런 회사는 한국 회사건 미국 회사건 오래 가지 못 하더군요. Good luck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