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Forums Job & Work Life 한국에 와있어요 그리운 캘리 한국에 와있어요 그리운 캘리 Name * Password * Email 미국이 좋다 한국이 좋다의 문제가 아니고 미국에는 미국 문화가 있는 것이고 한국에는 한국 문화가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미국 문화와 한국 문화에는 많은 차이가 있죠. 두 문화 중 어느 것이 우수하다 열등하다라고 말하기 힘듭니다. 미국이 처한 지정학적 위치와 역사에 의해서 미국 문화가 만들어진 것이고 한국에는 거기에 맞는 지정학적 위치와 그 역사에 의해서 한국만의 문화가 있는 것입니다. 제가 미국에 와서 살면서 몇 가지 제가 마음에 들어하는 것도 있지만 또 몇 가지는 정말 적응하기 힘든 것이 있습니다. 그렇다고 미국 문화가 나쁘다라고 생각하기 보다는 역시 한국과는 다르구나라고 빨리 인정하면서 나름대로 적응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역으로 한국으로 가게 되면 또 그쪽 문화에 적응하려고 노력해야죠. 미국에는 문잡아 주는 문화가 있지만 한국에는 없죠. 사실 한국에는 문잡아 줄 필요가 없는 환경이기 때문입니다. 하자만 미국에는 총기 소지를 허용하는 문화가 있고 한국에는 그것이 없죠. 저는 이점은 한국이 훨씬 마음에 듭니다. 하지만 미국이라는 나라가 총으로 건립된 나라이니 그 헌법에 총기 소지를 국민의 권리로 인정하죠. 시간이 해결해 줄 겁니다. 2년이면 아직 적응하는데 충분한 시간이 아닙니다. 저도 미국에 온 지 20년이 다되어가도 다 적응하지 못했습니다. 기왕 한국에 살기로 했다면 그 쪽 문화를 무조건 받아 들이기 보다는 그 쪽에는 왜 그런 문화가 있는지 이해하는 것이 첫걸음이고 마음에 들지 않는 것이 있으면 이것을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대책을 세워서 슬기롭게 넘어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하지 말아야 할 것은 미국에 살면서 한국 문화를 그리워하는 것이며 또 한국에 살면서 미국 문화를 그리워 하는 겁니다. 이것은 처음부터 불가능한 것이죠. 이것은 마치 시원한 물 마시면 기분이 좋지만 계속 마시면 몸이 차가워지고 나중에는 춥게 느낍니다. 그래서 다시 따뜻한 물을 마시면 기분이 좋아 지지만 계속 마시면 덥고 답답해지죠. 그래서 "아! 나는 시원하면서 따뜻한 물을 마셔야 해" 하면서 정말로 존재할 수도 없는 시원/따뜻한 물을 찾고 다니는 겁니다. I agree to the terms of service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