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는 한국어는 아직 배울점이 너무 많습니다.
말할때는 한국어가 이렇게 쓸때처럼 안나오고 한국말할때 발음에 대한 지적을 많이 받습니다. 글을 쓸때와는 정 반대로 제 한국어를 들어보는 분들은 미국에서 태어났다고 다들 생각하시며 (못한다는 말이죠… 그만큼)
저는 책을 읽는것을 좋아해서 한국책을 통해서 계속 한국어 읽기 쓰기 를 반복하고 하다보니 쓰고 읽는 것에는 다행히 문제가 없습니다.. 다만 한국어로 대화를 시도하면 한국분들이 저에게 거의 영어로 답하더군요. 아마 듣기에 제가 영어권으로 들리니 그렇겠지요.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아는것을 좋아해서 어릴때부터 신문을 그렇게 좋아했습니다. 그리고 아직은 컴퓨터로 보다는 신문을 (미국것 한국것 다) 종이로 배달받아 구독해 읽어보는 옛날 사람입니다. 아마 이 두가지 책과 신문이 저에게 한국어를 잃지 않고 유지해준 힘이 아닐까 싶습니다.
그리고 저는 한국에서 제 아내를 대리고 왔는데 (정약결혼이라고 하나요? 장인어른과 저의 아버지께서 어릴때부터 친구라 저희 부부는 어렸을때부터 두분이 짝지어 줬구요. 뭐 주위분들이 천생연분? 이라고 하더군요) 아내는 한국에서 대학나오고 미국에 와서그런지 영어가 많이 부족하고 저는 한국어를 정말 못하니 (제가 말할때는 정말 듣기 힘드실겁니다.) 서로 자연스럽게 조금씩 늘어가는것 같습니다.
저희 아이들은 한국어 아예 못하고요 한국 문화나 그런것에 관심이 없어하여 뭐.. 아쉽지만 애들은 애들이 원하는대로 한국어는 따로 가르치지 않기로 했었습니다.
애들 어릴때 애엄마랑 저랑은 애들앞에서는 영어로만 대화했고 우리끼리 있을때는 저는 한국말 (못하니까 늘으려면 계속해야죠) 애엄마는 영어로 저에게 대화했습니다. 애엄마 영어에 한국어 대구 사투리가 아직도 섞여있는데 정말 너무 귀여운거같아서 다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