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권이야 이직을 하던 지금 직장을 계속 다니던 똑같은 영주권이니 다를 게 없지만 차이라고 하면 기회비용과 확실성에 대한 선택이겠죠? 불만족스러운 직장에서 부당한 대우 받으면서 하루하루가 고역이라면 기회비용은 현저히 떨어질테고 이직을 하시겠다고 하면 새 오퍼에는 영주권스폰을 딜 해야하고 또 그 시기에 맞춰 문호의 상황이 바뀔 수 도 있으니 확실성이 낮아질겁니다.
정말 직장을 못 견디실 정도가 아니라면 그나마 높은 확실성에 베팅하라고 권하겠습니다. 어렵더라도 개선될 수 있는 상황에 리스크를 두는것이 낫습니다. 혹시라도 미래에 이민자들에게 배타적인 정책이 생긴다면 모든 게 요원해질 수 도 있으니까요. 영주권이 비교적 수월하게 진행되는 시기에 취득을 해 놓는것을 충분히 가치있는 시간이라고 생각하고 힘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