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학교 CS나 수학과 나와서도 금융쪽으로 가는 것이 가능한 것 같더라고요.
하지만 처음부터 비즈니스나 경제과 같은 것을 전공하면 금융쪽에만 가야죠. 그리고 금융쪽(소위 뉴욕 월가)에서는 학교 이름이 매우 중요하다고 들었습니다. 반면 테크쪽은 학교 이름 별로 중요하지 않습니다. 테크쪽에는 일하는 일꾼이 필요하거든요.
요새는 undecided로 입학해서 공부하다가 본인이 원하는 쪽으로 전공을 정하는 것 같던데요.
남들 아들의 진로를 참고할 수는 있지만 님의 아들은 또 님의 아들의 인생이 있는 것이니 남들과 비교하는 것은 백해무익할 뿐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냥 물 흘러가듯이 아드님이 알아서 결정하게 하는 것이 최선인 것 같습니다.